📖 왜 지금, '본질 글쓰기'에 주목해야 하는가?
<초등 본질 글쓰기>는 현직 초등교사이자 글쓰기 교육 전문가인 손자영 저자가 오랜 시간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며 쌓아온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초등 글쓰기 교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나 잘못된 접근 방식을 바로잡아줄 명쾌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과 표현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초등 글쓰기의 본질에 집중합니다.
✨ 도서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도서명 | 《초등 본질 글쓰기: 자기답게 쓰면서 성장하는 아이들》 |
저자 | 손자영 |
출판사 | 사이드웨이 |
출간일 | 2025년 7월 28일 (예스24, 알라딘) |
👩🏫 저자 소개 : 손자영
이 책의 저자 손자영 오랜 기간 초등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며 글쓰기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베테랑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글쓰기를 단순 기술 훈련이 아닌 사고력·자기표현력·창의성을 키우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쓰기를 지도했던 경험들이 책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더욱 신뢰하고 공감하며, 실제 자녀나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기반이 되곤 했습니다.
✅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
자녀의 초등 글쓰기 실력 향상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초등 글쓰기 지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초등 교사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입니다. 15년간 초등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 책은 현장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아이가 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지, 어떻게 해야 글쓰기를 즐거운 활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랬듯이요.
특히, 책을 쓸 정도로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달리,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 제 딸은 긴 글쓰기를 유난히 주저합니다. 문장 구조에 맞춰서 글을 쓰는 연습도 시켜보고, 자유롭게 생각나는 대로 써보라고도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현대 사회에 살아가는 아이들은 감정을 표현할 때 단어나 언어 표현보다는 이모티콘이나 기호, 그림 활용을 훨씬 더 편하게 여기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을 억지로 글쓰기 틀에 가두고 교정하려다 보면 오히려 글쓰기에 대한 자유로운 마음까지 사라지게 만들까 봐 늘 안타깝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바로 이런 막막함 속에서 <초등 본질 글쓰기>는 저에게 큰 위로와 해결의 실마리를 안겨주었습니다.
💡 초등 글쓰기의 핵심과 실천 전략
<초등 본질 글쓰기>는 글쓰기가 단순히 글자를 나열하는 기술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사고력 훈련의 과정임을 일관되게 강조합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적 분석,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녀 지도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 1. 글쓰기의 본질을 꿰뚫다
초등 글쓰기의 본질을 '생각을 키우고 표현하는 즐거움'에서 찾습니다. 이 책은 글쓰기를 네 가지 핵심 단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 생각 모으기 (자료 수집): 글쓰기의 첫걸음은 무엇을 쓸지에 대한 아이디어 찾기입니다. 독서, 경험, 대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의 생각 주머니를 채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개요 짜기 (생각 정리): 모아진 생각들을 논리적으로 배열하고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글의 흐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쉬운 개요 짜기 방법을 안내합니다.
- 초고 쓰기 (생각 표현): 부담 없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옮기는 단계입니다. 맞춤법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단 쓰고 보는 용기를 북돋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 고쳐 쓰기 (생각 다듬기):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다듬는 과정입니다. 문장의 정확성, 표현의 적절성, 내용의 논리성을 향상시키는 구체적인 고쳐 쓰기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단계별 접근은 아이들이 초등 작문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2. 학년별, 학교급별 실제 활용 가능한 방법
학년별 특징 | 주요 지도 방향 및 실제 활용법 | 교사 및 부모의 역할 |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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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4-6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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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학부모 포인트: 우리 아이의 글쓰기 잠재력을 깨우는 법
자녀 글쓰기 지도는 부모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글쓰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저 역시 초등학교 1학년 딸에게 글쓰기 연습을 시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문장 구조에 맞춰서 쓰는 연습을 시켜보기도 하고, 아이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옮겨보라고 권유하기도 했지만, 번번이 좌절하기 일쑤였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단어나 긴 문장보다는 이모티콘, 기호, 그림 등을 활용하는 것을 훨씬 더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억지로 '글'이라는 틀에 맞춰 교정하려고 하면 오히려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 하는 마음까지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책을 낼 정도로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달리, 긴 글 쓰기 앞에서 망설이는 딸을 볼 때면 안타깝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다려주는 부모의 자세: 아이가 글쓰기를 할 때 부모의 지나친 개입이나 재촉은 아이의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글쓰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 결과보다 과정, 노력에 집중한 칭찬: 글쓰기 결과물에 대한 완벽함을 요구하기보다, 아이가 글쓰기 과정에서 보인 노력과 생각의 확장을 칭찬해야 합니다. "네가 이 부분에 대해 이렇게 깊이 생각했구나!"와 같은 구체적인 칭찬은 아이의 글쓰기 동기를 강화합니다.
- 경험이라는 글쓰기 재료 제공: 글쓰기는 결국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독서, 여행, 대화,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여 생각의 폭과 깊이를 넓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부한 경험은 아이의 글쓰기 소재가 됩니다.
- 피드백은 대화처럼: 아이가 쓴 글에 대해 피드백할 때는 교정보다는 '대화'의 형식으로 접근합니다. "이 부분은 어떤 생각으로 썼니?", "여기서 네 마음이 어땠는지 더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글을 돌아보고 더 좋은 표현을 찾도록 돕습니다.
✅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본질 글쓰기'의 힘
손자영 저자의 <초등 본질 글쓰기>는 초등 글쓰기 교육이 단순한 국어 과목의 한 영역이 아니라, 아이의 사고력, 표현력, 문제 해결 능력을 총체적으로 길러주는 핵심 교육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아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이가 글쓰기를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생각의 재미를 알아가는 것이야말로 글쓰기의 본질이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학부모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
- 매일 5분 '자유 글쓰기' 시간 가지기: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짧게라도 매일 글을 쓰는 시간을 마련해 주세요. 부담 없이 꾸준히 하는 글쓰기 습관이 중요합니다.
글쓰기 환경 만들기
글상자, 관찰 노트, 질문 카드 등 아이가 편하게 글을 시작할 수 있는 도구 제공부모가 함께 쓰는 습관 → “엄마도 오늘 하루를 한 줄로 썼어”와 같은 모범 보이기
- 아이가 쓴 글, 소리 내어 함께 읽기: 아이의 글을 부모가 직접 소리 내어 읽어주세요. 아이는 자신의 글이 소리 내어 읽히는 것을 들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부모는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왜 그렇게 생각하니?' 질문으로 생각 확장 돕기: 아이가 쓴 글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져주세요. 예를 들어, "이 부분에서 주인공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네가 만약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오늘 학교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뭐였어?”, “그 일이 왜 좋았다고 생각해?”와 같이 질문하며 아이의 생각을 한 뼘 더 키워줍니다. 질문은 어찌보면 단순 대화 같지만 아이 글쓰기의 씨앗이 됩니다.
- 완벽함보다 '표현'에 집중하도록 격려하기: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오류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세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 자체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아이는 없으니까 말이죠. 엄마와 아빠는 검사자(채점자)가 아닌 글쓰기의 동행자의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글에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내용과 표현의 가치를 먼저 칭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작은 성취 경험 축적
처음부터 긴 글을 요구하지 않고, 한 문장 쓰기 → 세 문장 쓰기 → 한 단락으로 확장 성취 경험이 누적될수록 아이는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 독서 후 '대화'로 글쓰기 소재 찾기: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책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게 했는지 등의 대화는 아이가 독서록이나 감상문을 쓸 때 훌륭한 소재가 됩니다.
글쓰기는 단순한 학습 기술이 아니라, 아이의 사고력·표현력·창의력을 길러주는 핵심 역량입니다. 손자영의 《초등 본질 글쓰기》는 이를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풀어내, 부모가 당장 오늘부터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합니다. 초등 글쓰기 고민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해법과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책입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아이에게 글을 잘 쓰라고 요구하기보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키워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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